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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곽인학·이영주 대표 선정

광스틸, 특허발명으로 화재 확산 방지 기여
칠갑농산, 면 수출 10위…30여개 국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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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학 광스틸 대표(왼쪽),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와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 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광스틸은 건축용 내·외장재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 샌드위치 패널, 일체형 창호 등의 기술개발과 특허발명을 통해 건물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곽 대표는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김제1공장, 김제2공장 신설·증설 투자를 통해 중장년과 청년 인력의 고용 촉진과 실업률 개선에 앞장섰다.

칠갑농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면류 수출 순위 10위 기업으로 떡류와 쌀국수 등 다양한 식품을 수출용으로 개발해 현재 북·남미, 유럽 등 30여개 국가에 300여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0년 취임한 이 대표는 매출을 약 187% 늘리고 기존 판매 채널 외에 온라인 판매 채널과 해외 판로를 모색하며 실적 향상과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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