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전문 테크기업 알체라(KOSDAQ 347860; 대표 황영규)가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 금융 앱 'SB톡톡플러스'에 신분증 사본판별 여부와 안면인식 비교시스템을 위한 AI 비대면 실명확인 솔루션 공급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보이스피싱 부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알체라의 신분증 사본여부 판별과 안면인식 비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에는 알체라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 △신분증 OCR(광학 문자 인식), △신분증 사본 판별, △신분증 진위 확인, △얼굴 매칭, △라이브니스(Liveness)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알체라와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개편된 비대면 실명 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신분증 위조와 도용으로부터 발생하는 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축은행중앙회의 통합 앱 'SB톡톡플러스'를 활용하는 저축은행 회원사들은 AI 기반의 신분증 사본판별과 안면인증 기술 도입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저축은행사들의 신원확인 프로세스가 강화됐다.
실제, 저축은행중앙회 회원사79개사에서 'SB톡톡플러스' 통합 앱을 통해 해당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또한 저축은행 중 자체 구축 앱을 사용하는 은행의 경우 앱과 웹 모든 서비스에 알체라의 AI 솔루션 도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의 국내 독보적인 AI 안면인식 기술력은 보안 영역에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체 금융시장으로의 확장은 물론 출입통제와 안면결제 시장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