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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공급업체 자빌, 2억3800만 달러 투자로 남인도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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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부품 제조업체인 자빌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 주에 약 200억 루피(2억 3,820만 달러)를 투자하여 제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인도 산업부 장관이 10(현지시간) 밝혔다.

타밀나두 장관 T R B 라자아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 X에서 애플의 공급업체인 미국에 본사를 둔 자빌이 시카고에서 체결한 계약의 일환으로 트리시 인근에 공장을 건설하여 약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주요 제조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Jabil의 글로벌 사업부 총괄 부사장인 Matt Crowley는 말한다.

"인도에서의 확장을 통해 자빌은 고객의 미래 요구를 충족하고 성장할 수 있으며 푸네에 있는 기존 시설을 보완할 수 있을 것다"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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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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