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9일, 인도네시아 3선 의원인 Dr. Parlindungan Purba를 초청해 학교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육보건대학교와 인도네시아 교육 기관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삼육보건대학교의 역할과 인도네시아 대학과의 협력 가능성이 주된 논의 주제였다.
Dr. Parlindungan Purba는 간담회에서 "삼육보건대학교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의 교육 기관과 협력해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대학과 삼육보건대학교가 함께 협력한다면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 지식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며, 이는 인도네시아 내 보건의료 체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나 교수진의 학술 교류, 공동 연구 등을 통해 보건의료 시스템이 더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육보건대학교와 인도네시아 간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포함해 인턴십, 교직원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양국의 실질적인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교육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보건의료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삼육보건대학교와 인도네시아 간의 첫 공식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Dr. Purba는 인도네시아 정치계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교류를 추진해온 인물로, 특히 교육과 보건의료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이번 삼육보건대학교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교육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임을 시사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보건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그 첫 발걸음으로 평가되며,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간담회는 삼육보건대학교가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보건의료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