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맞이해 11일까지 과천 바로마켓에서 다양한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과천 바로마켓은 한국마사회의 장소 제공으로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다. 정부와 aT는 2009년부터 바로마켓 개설을 지원해 현재까지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표장터, 정례장터 등 전국 각지에 직거래장터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과천 바로마켓에서 성수품·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특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마련됐다. 선물 세트 구매 시 보자기 포장과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는 한가위 떡메치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도 기획했다. 떡메치기는 3일과 4일에 진행해 만들어진 떡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경품추첨은 10일과 11일에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한다.
과천 바로마켓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1, 2번 출구와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자세한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