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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화재진압 시뮬레이터 키오스크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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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대표 장원삼, 이하 코이카)의 안전 주간 기간 동안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코이카 본사 로비에서 협회의 화재진압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키오스크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코이카는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대한민국과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 협력관계 및 상호 교류를 증진시키고 개발도상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해 국제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코이카의 안전 주간에 맞춰 설치되어 임직원 안전교육에 활용된 화재진압 시뮬레이터는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 작동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화재진압 방법을 미리 배워 볼 수 있는 안전 교육 콘텐츠이다. 화재진압 시뮬레이터의 설치와 함께 연계된 안전교육을 진행한 협회는 화재진압 시뮬레이터가 직원들의 안전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 진압 시뮬레이터는 협회가 차세대 IT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제품으로 실제 소화기 규격에 따라 제작된 시뮬레이터의 노즐에 자이로 센서를 탑재하여 노즐과 호스의 움직임에 따라 소화액의 분사 위치를 화면상에서 조정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최대 4인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이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사용자가 사무실, 극장, 학교, 공장 등의 여러 가지 화재가 발생한 화면을 직접 선택하여 화재 진압 상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에는 화재 진압 성공률과 순위 정보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전 세계에 개발 협력이 필요한 현장을 무대로 다양한 치안과 안전 환경에서 일하는 코이카 임직원에게 안전에 관한 교육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화재뿐만 아니라 실생활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번 교육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체계 안착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는 공공기관 및 학교 내 지속적인 안전체험관을 구축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및 재해 상황이 체득 가능한 안전 VR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협회의 안전체험관 구축 소식 및 안전 VR 콘텐츠에 관련된 세부 사항은 대한안전교육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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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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