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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도 찍은 폭염…日,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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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 기준치를 1.76도 웃돌며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같이 발표하며 1898년 통계 작성 개시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평균 기온과 같은 것으로 2년 연속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도시화 영향이 비교적 작은 전국 15개 지점의 올여름 평균 기온을 평년 기준치(1991∼2020년 30년 평균치)와 비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도치기현 사노시에서는 올여름 가장 높은 41.0도까지 치솟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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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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