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9월을 'KESCO 반부패·청렴의 달'로 선포하고 한 달 동안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전주 본사에서 선포식을 열고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관행 근절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직급과 나이, 성별에 관계 없이 소통과 공감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면서 모든 직원이 청렴에 대한 공동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익명성이 보장된 새로운 소통 매체(Slido)를 도입해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는 등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공감 중심 정책도 마련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으로 건전한 사회윤리 확립에 앞장서고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