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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코스피 방어주 중심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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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9월 코스피 등락 범위로 2,600∼2,800포인트를 제시하면서 방어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제언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기준으로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8.5∼9.2배, 12개월 후행 PBR(주가순자산비율) 0.93∼1.01배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9월에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예정돼 있다"면서 "다만 금리 인하가 주식 시장에 항상 우호적으로 작용한 건 아니다. 금리를 내릴 정도로 경기가 불안하기에 주식 시장도 예상 외의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대선 불확실성도 현재 진행형이므로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며 "당분간 방어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강 관리, 통신, 유틸리티 등을 꼽으면서 "해당 업종들은 실적 모멘텀이 양호하고 수급과 관련해 매도 압력에 노출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산도 관심 대상"이라며 "방산은 지정학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수주 모멘텀이 유지되는 등 투자 매력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다만 "시가 총액 비중이 가장 큰 IT(정보기술)는 성장성이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비중 확대는 잠시 미룰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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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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