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소속 노예림(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노예림은 30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6천5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은 이달 초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4주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이다.
노예림은 4언더파 68타를 친 마리나 알렉스(미국)에 1타 뒤져 유해란, 앨리슨 코푸즈, 로렌 코글린(이상 미국), 로빈 최(호주), 지노 티띠꾼(태국), 요시다 유리(일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