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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숙원사업' 광운대역세권 개발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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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숙원사업' 광운대역세권 개발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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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는 지난 28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복합용지에 대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으로 복합용지에는 8개 동, 최고 49층, 3032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연도형 상가 등이 들어선다.

오는 9월 서울시 굴토 및 구조안전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월계동 주민들의 40년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분진·소음을 유발하고 노후화된 물류부지를 최고 49층 높이의 주거단지와 함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부지는 ▲공공용지 ▲상업업무용지 ▲복합용지 등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문화거점 도서관, 지역 7개 대학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청년커리어센터, 모든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상업업무용지는 2개 동으로, 호텔, 업무,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도 이전할 예정이다.

광운대역 일대가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복합용지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40년 주민 숙원사업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첫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남은 절차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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