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 증시가 숨죽인 장세를 보였는데요. 오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내구재 수주에 따라 9월 FOMC에서의 빅컷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에 대한 전망을 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발언에 대한 기대가 많았습니다만 일일천하에 그친 것이 오늘 발표된 내구재 수주가 좋게 나왔기 때문이죠?
- 파월의 잭슨홀 미팅 연설, 큰 의미 두면 안돼
- data dependent 방식, 모든 가능성 열어둬야
- '들쑥날쑥' 경제지표, 빅컷도 시사할 수밖에 없어
- 美 7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는 물론 예상치 상회
- 9.9 서프라이즈…6월 -6.9·예상치 4.0
- 경기침체 불식…'9월 피벗 어렵다'는 시각까지?
- 나스닥, 엔비디아가 받쳐주면서 추가 급락 방지
Q. 말씀대로 2분기 실적 발표룰 앞두고 7월 이후 주춤했던 엔비디아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인데요. 그 이전까지 대단하지 않았습니까?
- 월가, 엔비디아 주가 놓고 비이성적 과열 논쟁
- irrational exuberance, 1996년 그린스펀 언급
- 그린스펀의 비이성적 발언 이후, 美 주가 20 폭락
- 엔비디아 등 빅테크 종목, ‘광기(mania)’가 껴있는
- mania, 2020년 폴 크루그먼 교수가 처음 사용
- 韓 투자자 쏠림현상, "엔비디아밖에 살 것 없다"
- 7월 들어 차익실현 권유, 항의 받을 정도로 뜨거워
Q. 엔비디아 주가로 미국 시장을 전망하는 시각이 나올 정도로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았습니까?
- 엔비디아 주가에 따라 S&P500 지수 ‘엇갈린 전망’
- 엔비디아 150달러 전제
- "S&P500 지수, 60000선 도달할 것"
- 엔비디아 50달러로 추락시
- "S&P500 지수, 4200선으로 하락"
- 엔비디아 주가 오를수록 금리 인하 횟수도 줄어
- 주가 수준 전망
100~130달러대 “연내 금리 인하 횟수 2차례로”
150달러 이상 “올해 금리 인하 쉽지 않을 것”
- 현재 엔비디아 주가로 평가…JP모간의 수모
- 연준의 금리 인하, 올해 안에 2차례 인하 가능성
Q. 이렇게 잘나가던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5월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낙관론이 흐트러지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 올해 1분기 실적, ‘젠슨 황의 법칙’에 부합했나?
- 과연 strong earning surprise 기대 충족 미흡
- 구분 매출 주당순이익
예상치 246.5억 달러 5.59달러
결과 260.4억 달러 6.12달러
비고 약 14억 달러 초과 약 9달러 상회
- 엔비디아 주가, 지금보다 미래 성장성에 초점
- 1분기 매출, 예상 대비 15∼20억 달러 초과 ‘미흡’
- 1분기 수익, 예상 대비 15 이상 상회 ‘미흡’
-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 향방 논쟁
Q. 실제로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 흐트러지기 시작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미 대선 1차 TV토론에서 트럼프 후보가 압승을 거둔 이후 더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까?
- 빅테크, 대선 1차 TV토론 이후 ‘wobbling market’
- 7월 이후 빅테크 변동성 30…VIX 지수보다 2배
- 엔비디아 변동성 40…VIX 지수 대비 3배에 근접
- AI 등 빅테크 주가, 극과 극으로 치닫는 양상
- wobbling→dumping→great flash crash?
- wobbling→cherry picking→sky rocketing?
- AI 거품과 과잉투자론, 반도체 슈퍼사이클 종료?
Q. 이 시간을 통해서도 진단해 주시기도 했습니다만 대선 1차 TV토론 이후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명암이 엇갈리는 장세를 보였죠?
- TV토론, 트럼프 압승…머스크 vs. 젠슨 황 ‘엇갈린 입장’
- 친트럼프 표방, 머스크…“얼굴에 화색 돌아”
- 친바이든 표방, 젠슨 황…“침묵 속 긴장한 태도”
- 트럼프, 이민 반대와 강력한 대중국 정책 공약
- 美 순수 백인계 머스크 ‘가장 많은 혜택 예상’
- 대만계 앙트레프레너, 직간접 피해 받을 가능성
- 엔비디아, 반독점 규제와 투자등급 강등 잇달아
- 대선 TV토론 이후, 테슬라 +25 vs. 엔비디아 -10
Q. 트럼프 후보가 앞서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던 엔비디아 주가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자진사퇴한 시기이지 않습니까?
- 엔비디아 주가, 바이든 사퇴 계기로 숨통 트여
-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명
- 해리스 지지도 급상승, 트럼프 후보와 격차 확대
- 해리스, 정책이 없는 것보다 바이든 공약 승계
-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와 AI 육성책, 전폭 지지
- 이민정책, 유색인종을 인류평등 차원에서 수용
- 대중국 정책, 초강경 속에 대만의 주권 인정
- 머스크 vs. 젠슨 황의 운명, 다시 엇갈리기 시작
- 해리스 시대, 테슬라 ‘상폐론’·엔비디아 ‘10배 급등’
Q. 올해 국내 증시를 보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K 반도체 주가도 엔비디아 주가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지 않았습니까?
- 올트먼과 젠슨 황 호재, AI-반도체 시대 기대
- 오픈AI와 엔비디아, K-반도체와 손잡나? 주목
- 엔비디아 주가, K-반도체 종목 주가에 큰 영향
- K-반도체, ‘10만전자’와 ‘20만닉스’ 예상 나와
- '코스피 3200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상도 가세
- 1분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낙관론 멀어져
- K-반도체 투자, 엔비디아 천수답 구조에서 탈피
- 다시 힘 받는 엔비디아, 韓 증시에 구세주 될까?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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