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시각효과 전문기업 엠83이 상장 첫날 80% 넘게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엠83은 공모가(1만 6천 원)보다 1만 3,400원, 83.75% 오른 2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83은 2020년 설립된 영상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 기업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한산: 용의 출현', '승리호'와 드라마 '빈센조', '스위트홈2' 등의 시각 효과에 참여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공매가를 희망밴드(1만 1천 원~1만 3천 원) 상단 초과인 1만 6천 원에 확정했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 약 1조 9,142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엠83은 이번에 상장으로 확보하는 자금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