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털어내고 '활짝'…나스닥 2.34%↑ 마감
- 미국 소비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개선됐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며 강세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9% 뛴 40,563.06에 거래를 마감.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1% 상승한 5,543.22,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4% 급등한 17,594.50에 장을 마침
- 미국 7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를 기록하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도 2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식 투자자들이 환호
2) 美 7월 CPI, 2.9%↑…2021년 3월 이후 처음 연 2%대
-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
- 연 2%대로 떨어진 건 2021년 3월 이후 3년 반 만
-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연 3.2%를 기록
3) 국제유가, 경기 둔화 우려 후퇴에 상승…WTI 1.53%↑
- 미국의 소비와 고용 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 완화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1.18달러(1.53%) 오른 배럴당 78.16달러에 장을 마침
-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8달러(1.60%) 상승한 배럴당 81.04달러에 거래를 끝냄
4) 애플 주식 절반 판 버핏 …'미국판 올리브영' 샀다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지난 2분기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와 항공기 부품 제조사 헤이코에 신규 투자했다고 공시
- 울타뷰티는 일리노이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화장품 판매 체인스토어로 미국판 '올리브영'으로도 불림
-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신규 투자를 하기보다 현금 비중을 늘린 것이 눈에 띈다. 버크셔는 2분기에 772억달러(약 105조원) 규모 주식을 매도했는데, 매수는 16억달러(약 2조1000억원)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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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기차 접은 애플, 다음 사업은 '로봇'
- 애플이 아이패드와 유사한 디스플레이에 로봇팔이 달린 형태의 가정용 탁상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
- 로봇팔로 대형 스크린을 움직일 수 있고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한 바퀴 회전시키는 것도 가능한 형태라고 알려짐
- 애플은 이르면 2026∼2027년 이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가격은 1천 달러(약 136만원) 수준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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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0563.06 (+554.67p, 1.39%)
- S&P500 : 5543.22 (+88.01p, 1.61%)
- 나스닥 : 17594.5 (+401.89p, 2.34%)
- 영국 FTSE100 : 8347.35 (+66.3p, 0.8%)
- 프랑스 CAC40 : 7423.37 (+90.01p, 1.23%)
- 독일 DAX30 : 18183.24 (+297.64p, 1.66%)
- 유로스톡스50 : 4807.77 (+80.17p, 1.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경기침체 우려 털어내고 '활짝'…나스닥 2.34%↑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2.7달러(+0.51%) 상승한 온스당 2,492.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5.6bp 오른 4.103%을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9.7bp 오른 3.919%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1% 오른 102.80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CJ: 올리브영 피크아웃 우려…아직 한참 멀었다 (DS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8만원)
- 2분기 연결 매출 10.7조원 (+3.8% YoY), 영업이익 6,660억원 (+33.6% YoY) 양호한 실적을 기록
- 올리브영 매출액 1.2조원 (+24.8% YoY, +11.9% QoQ)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 중. 순이익도 1,249억원 (+22% YoY, 17.9% QoQ)으로 설립 이래 최대 실적
- 단기적으로 자체 (PB)브랜드를 통한 일본 진출과 중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심 마케팅 강화를 통한 역직구몰 강화 등 상당 기간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
- 한국단자: 2Q24 Review: 영업이익 +65.1% YoY (LS증권, BUY, 목표주가 11만원)
- 2Q24 실적은 매출액 3,914억원(+17.5% yoy), 영업이익 568억원(+65.1% yoy, OPM 14.5%), 순이익(지배주주) 469억원(+237.0% yoy, NPM 12.0%)을 기록
- 북미 Sales 1Q23 59억원 → 2Q23 140억원 → 3Q23 204억원 → 4Q23 286억원 → 1Q24 538억원 → 2Q24 892억원(+65.7% qoq)로 고성장 진행
- 동사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차량 내 전장부품 확대에 따른 고전압 커넥터(전기차 부품 포함) 수요 증가, 해외 고객선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적 확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40년 이상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
- 삼양식품: 2Q24 Review: 2분기도 잘했다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77원)
-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44억원(+48.7% YoY, +10.0% QoQ), 영업이익 895억원(+103.1% YoY, +11.7% QoQ을 기록하며 각각 컨센서스를 7.8%, 9.9% 상회
- 미국, 유럽 등 기존 주력 수출 국가인 중국과 동남아 대비 불닭볶음면 판매 가격이 높은 고마진 국가향 수출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
- 미국 법인뿐만 아니라 유럽향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은 향후 고마진 국가향 매출액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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