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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 부회장 "MG손보 인수, 주주가치 제고에 맞으면 완주"

메리츠금융, 기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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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 부회장 "MG손보 인수, 주주가치 제고에 맞으면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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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은 14일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최근 MG손해보험 인수전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가격이 적절한지, 그 사업을 이끌 인재가 확보돼 있는지 리스크 규모와 성격 등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지 기준을 살펴봐서, 주주가치 제고에 맞으면 완주하고 그렇지 않으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어 "지난 1분기 IR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메리츠는 주당 이익 증가를 가져오는 규모의 증가와 성장에만 관심이 있다"며 "단순 외형경쟁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MG손해보험 인수전은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3분기 IR에서 밝히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한편 메리츠금융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그룹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2% 성장한 1조3,275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메리츠화재가 22% 증가한 9,977억 원, 메리츠증권은 59% 증가한 3,918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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