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751억 원, 영업이익 3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81.6% 늘었고,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3월 제시한 연간 목표치(300억 원)를 6개월 만에 넘어섰다.
올해 2분기 매출은 95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
같은 기간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3억 원, 22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로써 지난해 2분기 이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며, 국내주식 위탁매매는 39%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