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방향성 타진 중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더해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 공포 불씨가 완전 사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오는 15일 발표될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6포인트(0.25%) 오른 2,624.9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950억원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억원, 3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2.37%) 등이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SDI(-2.03%)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50포인트(0.71%) 하락한 767.22를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을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37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