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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엘프뷰티 '비중 확대'…성장 모멘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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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은 엘프뷰티(e.l.f. Beauty)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간은 엘프뷰티의 주가 목표를 주당 224달러에서 207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지만, 여전히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했다.

새로운 목표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 가격보다 약 20% 높은 수준이다.

엘프뷰티는 이번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투자자들은 회사의 가이던스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 Andrea Teixeira는 밝혔다. 그러나 Teixeira는 회사의 경영진이 지나치게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이번 하락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P모간은 "기대치와 신중한 가이던스를 떠나서, 우리는 미국 내외에서 시장 점유율, 판매점 및 진열 공간 확장(독일 진출 발표, FQ4 실적 발표에서 언급된 멕시코 진출에 이어 고급 화장품 유통업체 Sephora를 통한 진출)에서의 지속적인 모멘텀이 회사가 계속해서 예상을 뛰어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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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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