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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메달이 왜 이래'...도금 벌써 '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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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한 미국 선수가 메달을 받은지 얼마 안돼 도금이 벗겨졌다고 실망을 표했다.

미국 스케이트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은 지난달 29일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종목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땀에 젖은 내 피부에 닿고 주말에 친구들이 목에 걸어보고 났더니 생각보다 질이 좋은 것 같지 않다"며 메달 앞면을 보여줬다.

메달 앞면은 도금이 벗겨져 구릿빛이 사라지고 표면이 거칠게 변했다.

그는 "올림픽 메달의 품질을 좀 더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뒤 다음 게시글에는 메달 사진과 함께 "메달이 전쟁에 나갔다가 돌아온 것처럼 보인다"고 적었다.


파리올림픽 메달은 프랑스 명품 보석 브랜드 쇼메(CHAUMET)가 디자인하고 파리조폐국이 제작했다.

에펠탑 개·보수 과정에서 철거해 보관하던 에펠탑에 쓰인 철조각 약 91㎏을 제공받아 메달 뒷면에 육각형 모양으로 담았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모두 합쳐 총 5천84개의 메달이 만들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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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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