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1.68

  • 29.67
  • 1.14%
코스닥

767.35

  • 12.23
  • 1.62%
1/3

"급락한 원-달러 환율, 단기 되돌림 가능성 높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급락한 원-달러 환율, 단기 되돌림 가능성 높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투자증권은 6일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 급락했으나 단기적으로 되돌림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난주 달러 인덱스는 미국 경기 침체 공포 및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에 103 초반까지 급락했다.

문다운 연구원은 "미국 7월 실업률이 4.3%로 상승한 가운데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도 크게 둔화한 영향"이라며 "달러-원도 달러 인덱스 및 달러-엔 급락에 1,350원대까지 레벨을 낮췄다"고 짚었다.

그러나 "최근 약달러 기조를 반영해 달러-원이 지난주부터 하락 방향성을 잡고 급락하기는 했으나 단기적으로는 낙폭을 되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환율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 및 레벨 부담, 대규모의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와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가 이어지면서 단기적으로 달러-원 상방 압력이 높은 구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달러 인덱스의 추세적 반등이 없다면 위험 회피 강화에 따른 달러-원의 단기 상단은 전고점인 1,380원대 중후반 부근에서 방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