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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공포 확대냐 vs. 완화냐…오늘 밤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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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침체 공포 속에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5일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대, 닛케이지수는 5%대 급락세를 기록중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은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피시장에선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관건은 우리시간으로 이날 밤 11시 나올 미국의 7월 ISM(공급관리협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다.

현재 시장에선 51.3~51.0을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데, 지난 6월 48.8 보다는 상향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 달리 부진할 경우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는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여기에 더해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 단행 여부도 경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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