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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10% 더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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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10% 더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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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인 예림당과 지분 차이가 5% 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의 계열사 대명소노시즌은 JKL파트너스의 투자 목적회사인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보통주 지분 10%(2153만7898주)를 약 708억5968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양수 목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더블유밸류업으로부터 티웨이항공 보통주 14.9%(3209만1467주)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1059억원 수준이다.

당시 티웨이항공 잔여 지분을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했다. 이번 결정은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잔여 지분 11.87%에 대해 콜옵션을 행사한 결과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을 총 24.9% 보유하게 된다. 최대주주인 예림당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29.74%인 걸 고려하면 지분 차이는 4.84% 포인트에 불과하다. JKL파트너스는 약 1.87% 만을 남겨뒀다.

업계에서는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계 진출 의지를 드러낸 만큼 본격적인 경영권 갈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4~5%를 추가로 확보하면 대주주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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