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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배 높게 뛴다"…테슬라 반등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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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부진한 성적으로 급락했지만 장기적으로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배런스는 28일(현지 시각) 테슬라 주식은 과거에도 실적 발표 후 변동성이 큰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테슬라 주가는 분기 실적 발표 후 40% 확률로 5% 이상 하락했다. 이들은 하락 후 한 달 안에 다시 상승하는 경우도 절반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부분은 테슬라 주가가 실적 발표 후 하락했음에도 분기 말에는 이익 발표 직후보다 평균 5배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테슬라 주식이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3년간 테슬라 주가는 실적 발표 후 5% 이상 상승한 경우도 6번이나 있었고 상승세는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데이터를 종합해 볼 때, 이번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식은 앞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월가에서는 오는 10월 10일 예정된 로보택시 이벤트에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된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은 로보택시 이벤트 결과와 전기차 시장 상황, 배터리 안전성 문제 등을 주시하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테슬라 주식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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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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