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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1.8조 순익 '역대 최대'…비은행 비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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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1.8조 순익 '역대 최대'…비은행 비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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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이 은행, 비은행 계열사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농협금융이 밝힌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7,5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0억원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은 2.8%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 2,667억원, NH투자증권이 4,227억원, 농협생명 1,639억원, 농협손해보험 1,205억원, 농협캐피탈이 5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로써 비은행 계열사의 손익 비중은 전년동기 36.9%에서 올해 38.3%로 1.4%p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전년동기대비 이자이익은 증가했으나 유가증권 운용이익이 감소하며 비이자이익은 줄었다. 또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0.73%, 11.57%을 기록, 수익성이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자본적정성 측면에서는 BIS 자기자본 비율이 농협금융의 경우 16.25%, 농협은행이 18.62%를 기록, 전분기보다 상승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그동안 유지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지원과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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