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484-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가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도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계획돼 있으며, 앞서 구축된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약 9만3천㎡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도 있다.
이밖에 단지는 남향 중심배치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와 이면 개방 타워형 설계가 적용됐다. 39%의 높은 조경률을 확보했으며, 단지 곳곳에 엘리시안 가든, 플라워가든, 티하우스,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3일 당첨자 발표,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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