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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반도체과, 반도체 산업 진출할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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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국가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교육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반도체장비과와 AI반도체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오산대 반도체장비과는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제조 산업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전국 유일의 반도체장비 교육 특화학과다.

오산대학교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장비 자동화 설비 제조 및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하는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오산대 반도체장비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반도체제조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에 필요한 실습 능력을 골고루 갖출 수 있도록 전자, 전기, 기계, 안전 등 학문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도체 장비 직무를 현장과 연결하는 Real Time On-air(RTO) 강의, 한국나노기술원과 공동 실무교육 등 반도체장비과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반도체 벨트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장비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반도체장비과는 반도체장비 교육 특화학과”라며 “현장미러형 실습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반도체장비 전장 조립 및 반도체공정 실습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균 74.3%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졸업생들은 K-반도체 벨트에 위치한 협약업체에 취업하고 있다. 특화된 반도체장비 전장설계 및 조립 실습실과 반도체장비 자동화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산대학교 AI반도체과에서는 AI 기반의 반도체·반도체장비를 제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IT분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AI반도체과는 최근 급부상하는 신기술 AI와 전문적인 반도체 커리큘럼 두 가지 분야를 한 번에 학습하고 반도체 분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학습한다. 졸업생들은 삼성반도체, SK하이닉스, LG전자 등 대기업 계열사로 진출하고 있으며 AI반도체과 취득자격증으로는 반도체설계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AI 관련 자격증 등이 있다.

오산대 AI반도체과 관계자는 “AI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AI반도체설계 실습실, AI반도체 LAB과 지능형 반도체장비 조립 및 PM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학기 중 AI반도체 기초, AI반도체 특성실험, AI자동화 기초실습 등 특화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산대학교는 ‘반도체공정·장비인증 제도’를 실시해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과 관리에 힘쓰는 한편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미래공학학부, 자동차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휴먼케어학부, 사회서비스학부, 호텔관광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문화예술학부, 군사학부, 보건의료학부까지 총 10개 학부에서 정원 내 총 1782명을 선발한다.

오산대 관계자는 “오산대학교는 수도권 전문대 사이에서 74.5%(대학알리미 2023년 공시)라는 높은 취업률과 재학 중 혜택이 다양하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최근 경기도 유일의 정부 재정 지원 5대 사업 선정 및 ‘입학과 동시에 취업’ 수요 맞춤 성장형 협약반 운영, LH와의 협약을 맺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등 여러 이유로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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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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