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27일 상장한 에이피알이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IPO 시장에서 공모가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둔 종목이 드물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피알은 공모가 25만 원 대비 7월 고점에서 40만 원대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한 달여간의 조정기를 겪었지만, 최근 2거래일 동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조정기는 주로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1분기에 좋은 실적을 기록한 뒤, 2분기 실적이 다소 꺾일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등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이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이 40%를 기록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실리콘 2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역직구 몰 및 해외 제품 판매, 마케팅 활동이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에이피알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 현금 배당 강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밸류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까지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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