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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론자' 톰 리 "美 연준, 금리 최대한 빨리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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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조기 금리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지적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최대한 빨리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의식해 금리인하 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번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냉각된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 전문가들은 2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6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톰 리는 "PCE 가격지수가 모든 물가 지표를 대변할 순 없지만 인플레이션이 바위처럼 뚝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인플레이션을 반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요소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와튼의 마법사'로 불리는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도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를 촉구하며 "연준이 계속 망설일 경우 팬데믹 당시 금리인상 시기를 놓친 것처럼 이번에는 금리인하 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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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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