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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 지키기 나선 KT…장기가입고객 혜택 '초대드림'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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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KT가 장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혜택을 강화한다. 장기 가입자를 초대하는 문화행사 '초대드림'을 매달 정례화하기로 했다.

KT가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7월 고객 감사 문화 이벤트 '초대드림'에 응모한 고객 640명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야구 관람과 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색다른 응원 이벤트 'Y 워터페스티벌'이 진행됐다.

KT는 오는 8월 장기 가입 고객 혜택 개편을 통해 매월 새로운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인 초대드림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8월의 초대드림 이벤트는 '보야지 투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이다. 조만간 KT닷컴을 통해 참여 응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이동통신업계에서는 장기 가입 고객을 홀대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방송인 유재석 씨가 유튜브에서 '통신사의 혜택이 갈수록 박해지는 것 같다'고 비판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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