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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메리츠화재, 대전시수의사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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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지난 17일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육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등 동물병원 문턱을 낮추고 반려동물 보험 가입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보험인 '펫퍼민트'을 출시한 바 있다.

반려동물 보험은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에 속하지만 국내에서는 반려동물 보험 가입율이 1.4%로 극히 낮은 편이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아파도 동물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64.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 및 서울시수의사회에 이어 대전시수의사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적 수의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협약을 맺은 대전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검사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21년 최우수지부상을 받았던 수의사 협회다.

메리츠화재와 대전시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MOU를 계기로 반려동물 보험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더욱 강화된 수의사협회와의 협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보험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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