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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넷플릭스 2분기 실적 앞두고 목표가 상향 [글로벌 IB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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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원문입니다.

오늘 장을 움직인 글로벌 IB들의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퀄컴)) 먼저, 퀄컴에 대한 리포트부터 확인해보시죠. HSBC는 퀄컴에 대한 목표가는 19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습니다. 관련해서 HSBC는 퀄컴의 3분기 매출이 예상대로 회복될 것으로 믿지만, 4분기 매출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AI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스마트폰 교체 사이클을 기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 AI PC의 시장 전망도 당초 예상보다 낙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 다음으로는 넷플릭스입니다. 구겐하임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700달러에서 735달러로 인상했습니다. 2분기에 구독자수 증가를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프리미엄 플랜과 광고 지원 플랜 모두에서 구독자수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올해 순 구독자수 증가분의 약 52%가 광고 지원 플랜에서 이뤄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이번에는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뱅크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입니다. 웰스파고는 뱅크오브 아메키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가를 44달러에서 52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예금과 비용관리, 신용품질 부문에서 좋은 입지를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에서 예금 점유율 목표치를 4분의 1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웰스파고는 또한, 올해 수익률 예상치를 5센트, 내년과 내후년도에는 각각 10센트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 리포트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바클레이즈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유지 등급을 고수했습니다. 목표가는 180달러에서 225달러로 인상했지만, 이는 여전히 테슬라의 현재 가격보다 12% 낮은 수준입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뚜렷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인도량에서도 긍정적인 궤적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매우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한편, 전기차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AI를 강조하는 사업 전략으로 전환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는데요. 잠재적으로는 파괴적인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던진다고 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 마지막으로는 7월 25일 실적을 발표하는 아메리칸 항공입니다. TD코웬은 아메리칸 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습니다. 목표가도 16달러에서 10달러로 낮춰잡았습니다. 올 여름 연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아메리칸항공은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쳤는데요. 이에 더해 새로운 승무원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자유 현금 흐름을 창출할 가능성과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조윤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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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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