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7일 브리핑
▲오전장 전략
수요일장입니다.
미증시는 확실한 순환매, 바이오, 건설, 소비 등이 강세, 그러면서 다우 급등했습니다. 대신 급등했던 빅테크와 반도체는 위에서 매물 소화과정입니다. 우리 증시에서는 그래도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납품설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조선주들은 수주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함게 반등했지만 2차전지 급락하면서 코스닥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금리 인하에 은행주 매물, 건설주들은 반등했지만 미증시보다는 약한 모습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수혜주인 자동차 그리고 방산, 비트코인 급등했습니다.
월양의 고점 돌파 이후에 흔들리는 코스피, 코스닥은 박스권 바닥 형성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시 급락했습니다. 아직 시장의 방향성이 완전히 상방은 아닙니다. 종목, 지수 참 어려운 위치입니다. 강한 모멘텀 없이 기술적인 매매 전략으로 가야 합니다. 하단 매수세는 있지만 방향성 체크합니다. 그전까지는 관리 매매로 현장세를 보시기 바랍니다. 빅테크와 반도체가 움직일 때도 확실하게 상승, 순환매가 이어질 때도 확실한 미증시입니다. 우리 증시는 아직 업종별 종목별 혼조가 커서 매매하기 힘들지만 미증시의 흐름을 보면서 우리 증시의 방향성을 준비합니다.
▲미증시 동향
다우: 40,954P (+742P,+1.85%)
나스닥: 18,509P (+36P,+0.20%)
S&P500: 5,667P(+35P,+0.64%)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5,804P(+26P, +0.46%)
미증시 다우의 급등, 4만 선 돌파 이후에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다우에 편입된 종목들의 강세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이 실적 발표 이후에 폭등했으며 캐퍼필러, 홈디포 건설주 급등과 코카콜라, 맥도날드, 월마트 등 소비주들이 강세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우 편입종목들의 강세로 다우는 최고점 돌파했고 다우 30종목도 강세이지만 소매판매 발표 후 중소형주로 순환매와 쏠림이 진행됐습니다.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경기에 대한 안도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장 후반에는 달러 강세가 축소되자 중소형 종목으로 매수세 집중했습니다. 러셀2000 지수가 +3.50% 급등했으며 미국의 6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26% 증가(0.1%에서 상향 조정)에서 0.02% 감소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0.3% 감소보다는 양호합니다. 품목별로 보면 주유소(-2.98%), 자동차(-2.28%)가 크게 감소했지만 온라인 판매(+1.89%), 건축 자재(+1.40%), 건강관리(+0.88%), 의류(+0.58%), 전자 제품(+0.42%), 백화점(+0.38%), 잡화점(+0.31%)등 대부분이 증가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은 가능성,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에서 소형주로의 순환매가 진행되면서 기분 좋은 매수세입니다. 너무 급등했던 빅테크와 반도체는 견고하게 기간 조정했으며 미증시는 계속 상방의 패턴을 보여줍니다. 선수만 교체하면서 강세가 지속되는 장세 자금 쏠림 현상도 강하게 이어지고 있어 미증시의 상승 추세는 지속, 특히 소매판매는 큰 폭으로 개선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오늘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습니다. 우리도 종목별 장세, 순환매 대비하며 소비하고 바이오 여기에 금리인하 수혜주들을 함께 보면서 시장에 대응합니다.
▲경제지표
WTI : 80.76$(-1.15$,-1.40%)
원달러: 1,382.00원 (+1.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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