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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다시 오른다…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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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농심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회복할 것으로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음식료 산업 보고서에서 농심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농심은 국내 판촉비 증가로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흐름이지만 2분기부터 해외 매출 성장률이 점차 회복되면서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 실적은 매출 기저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중국은 대형 유통업체 유베이와의 협업으로 온라인 채널을 신규로 개척하고 있으며, 국내 법인 수출은 유럽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30%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농심은 연말에 북미2공장에 1개 라인을 증설하고 국내에 수출 전용 공장 증설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특히 유럽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하면서 영업 커버리지가 확대되고 있고 동남아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하반기에 신규 증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해외 매출 성장률이 회복되고 신규 증설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하반기에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상향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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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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