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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 대표 "이재명, 나치 히틀러 총통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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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로운미래 신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새로운미래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권리당원 1만7천65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전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청와대의 초대 정무수석을 맡았다.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 지난 3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대표직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의 정통성과 DNA를 박멸한 것도 모자라 푸틴 방식을 모방해 나치 시대, 히틀러 총통 시대를 흉내내려 하고 있다"며 "민주 정당의 전통을 파괴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의 방탄을 비난하고 있지만, 이 전 대표의 가장 강력한 방탄복 역할은 윤석열의 국정실패와 무능"이라며 "이상한 공생관계를 우리가 국민과 함께 격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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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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