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바라보고 살고 있는 우리에게
외롭고 지친 우리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40712/B20240712172903803.jpg)
작가가 그린 무대는 순딩순딩 칠순 아저씨의 순애보 사랑이 있고 고달픈 대한민국 아버지인 장씨의 삶이 있다. 늦깎이 사랑에 덤벙대는 하진이도 있고 그 길에 이야기를 나르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다. 그리고 시원하게 지나치는 바람과 눈부신 햇살도 있다. 그 안에서 내가 쉬어갈 수 있고 조금 달라도 조금 늦어도 되는 곳, 그래도 괜찮다고 위로를 건내주는 곳이 바로 소설 <옥상 상담소> 다.
국민배우 이정길님은 "구름 작가의 <옥상 상담소>를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재밌고 따뜻하다는 것을 느끼며 읽었다" 고 말했다. 또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캐릭터들의 옥신각신 살아내는 이야기가 상상하기 쉬웠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서민들의 고민들이 에피소드로 연결되어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묘미도 느낄 수 있었다" 고 감상을 전했다.
![구름 저자 '옥상 상담소-555번지 사람들'](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40712/B20240712172925717.jpg)
“세상이 가끔은 내게 유난히 혹독하게 군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세상은 그렇게 와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혹독하게 생각하면 혹독한 모습으로, 기회라고 생각하면 기회의 모습으로 오는 거죠. 혹시 알아요? 가족이 더 단단해지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일지.” <본문 중에서>
구름 작가는 언론학 박사로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공감소설인 <옥상 상담소> 는 작가의 또 다른 도전이 만든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