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5.41

  • 3.32
  • 0.13%
코스닥

733.20

  • 2.17
  • 0.30%
1/4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美 진출 시간 소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美 진출 시간 소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다올투자증권은 11일 앨범 판매 부진 등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혜영 연구원은 "2분기 SM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 감소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364억원)를 하회할 것"이라며 "발매된 앨범 9개 중 총판매량이 100만장 이상인 앨범은 2개이기 때문에 이익률을 보수적으로 산정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추정치(363억원)를 15.6% 하향 조정한 수치이기도 하다.

김 연구원은 "주요 지적재산(IP)인 에스파와 라이즈가 복귀하며 활동 성수기에 진입했고, 현재 일본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해 주요 IP를 중심으로 현지 음반 발매 및 콘서트를 진행 중"이라며 "미국 활동도 병행하겠지만 적극적인 진출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별도 영업이익률은 18.7%인데 비핵심 자회사들은 적자거나 이익을 거의 못 내는 수준"이라며 "현재 매각 과정 중이며 매각이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경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SM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은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