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모델하우스에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면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동탄역 인근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3㎡ 기준 4억 4,500만 원대부터, 전용면적 82㎡ 기준 5억 9,400만 원대부터 책정되었다. 3.3㎡당 환산 시 확장비포함 평균 약 2,049만 원 수준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 실거래가 대비 합리적인 선에 책정되었다고 평가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 6천만원에 거래됐다.
청약 일정은 오늘 7월 8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7일이며, 계약 체결은 오는 29~31일 사이 진행된다.
해당 오피스텔은 정부의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를 제공한다. 침실1과 주방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발코니 2곳을 계획하였으며,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으로 아파트 못지않은 최대의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급 마감재가 무상으로 제공(한시적)되는 것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상(한시적)으로 광폭(원목)마루 또는 폴리싱타일 바닥재와 인테리어 벽체가 시공되고, 주방에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세라믹타일 마감이 적용된다. 이러한 고급 마감재는 일반 아파트에서도 유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전실 FCU에어컨 설치, 외산수전(그로헤), 스마트 오븐, 13인치 고급 월패드 등이 제공된다. 이에 입주민의 편의성은 높여주고 부담은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