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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소셜미디어 플랫폼 구, 파트너십 협상 실패 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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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구 대표는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고경영자(CEO)인 아파메야 라다크리시나(Aprameya Radhakrisna)와 공동 설립자인 마얀크 비다왓카(Mayank Bidawatka)의 링크드인 게시물은 "우리의 파트너십 협상이 실패했고 대중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 부족으로 플랫폼이 타격을 입었고, 앱을 계속 실행하기 위한 높은 기술 비용이 종료로 이어졌다고 게시물은 전했다.

2020년에 출범한 구는 1년 후 정부의 특정 콘텐츠 철거 명령과 관련하여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와 인도 의원들 사이의 다툼으로 정치인 등이 국내 마이크로블로깅 경쟁자로 몰리면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월, 뉴스 웹사이트 테크크런치는 구씨가 인도 뉴스 애그리게이터 데일리헌트에 주식 교환 계약으로 인수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구가 타이거 글로벌과 액셀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그때까지 6천만 달러 이상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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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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