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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누가 이겨도 비트코인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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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암호화폐 거물로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긍정적인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미국 대선을 기점으로 상황이 반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뉴스는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로 나올 것"이라며 "트럼프와 바이든 중 누가 이기더라도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암호화폐와 관련해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던 민주당도 엘리자베스 워런과 소수의 의원을 제외하곤 긍정적으로 돌아섰다"면서 "암호화폐는 양당을 초월하는 초당적인 색채를 띠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긍정적인 암호화폐 법안이 나올 것이라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보그라츠는 지난 4일(현지시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대비 60% 높은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1.59% 하락한 61,812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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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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