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3

서울 소형아파트 60% 6억 원 이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 소형아파트 60% 6억 원 이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은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지난 1∼5월 서울의 전용면적 59㎡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 8천180건을 분석한 결과, 6억원 미만 거래가 3천24건(37.0%)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5월 기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의 59㎡ 이하 규모 아파트의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은 2006년(매년 1∼5월 기준)부터 2016년까지 90%대에 머물다 2017년 87.1%, 2018년 85.3%, 2019년 77.8%, 2020년 71.5%, 2021년 51.0%로 하락했다. 2022년에는 59.3%로 소폭 올랐으나 2023년 43.2%로 다시 하락 전환했다.


    올해 거래를 금액대별로 들여다보면 6억원 이상∼9억원 미만 거래가 2천421건으로 전체의 29.6%를 차지했으며, 9억원 이상∼15억원 미만은 2천256건(27.6%), 15억원 이상은 479건(5.9%)이다.

    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소형 아파트의 6억원 미만 거래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성동구로 조사됐다.


    지난 1∼5월 성동구의 59㎡ 이하 아파트 매매량은 474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6억원 미만 거래량은 6건(1.3%)에 그쳤다.

    용산구 4.3%, 송파구 9.6%, 마포구 10.7%, 강남구 12.1%, 강동구 12.5%, 동작구 13.9%, 서초구 15.8%, 영등포구 18.5%, 광진구 21.2%, 서대문구 24.5% 등의 순으로 비율이 낮았다.


    6억원 미만의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도봉구로, 전체 거래량 251건 중 6억원 미만이 224건(89.2%)을 차지했다.

    가격 상승세 속에 지난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 전용면적 59.686㎡가 32억원에 거래되며 전용 60㎡ 이하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자료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