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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걱정의 벽을 타고"...증시 강세론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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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걱정의 벽을 타고"...증시 강세론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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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RBC 캐피털 마켓도 미국 증시 전망 상향 행렬에 동참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는 미국 증시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올해 S&P500 전망치를 기존 5,300에서 5,7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로리 칼바시나 RBC 글로벌 주식 전략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식 시장이 걱정의 벽을 타고 연말까지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올해 초부터 강력한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도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증시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점을 지적하며 "지난 4월 같은 단기적인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칼바시나는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S&P500 지수가 5~10%까지 급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로리 칼바시나 전략가는 계절적인 약세 요인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역사적으로 7월은 주식 시장에 유리한 달이었지만 8월, 9월, 10월에는 주가가 부진하곤 했다"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주식 시장이 연말까지는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현재 수준보다 높은 가격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하며 S&P500 지수 목표가를 5,700으로 제시했다. 이는 2일(현지시간) S&P500 지수 종가 대비 4.4% 높은 수준이다.

이날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62% 상승한 5,509.01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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