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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 마감 연장 첫날, 거래량 '양호'

최상목 부총리, 딜링룸 현장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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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가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을 찾아 근무자를 격려하고 거래 상황을 점검했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외환 거래실(딜링룸)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와 국내 개장 시간 연장이 정식 시행된 첫날 외환 및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적극적 현장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이날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마감 시간인 2일 새벽 2시까지 125.7억 달러, 기존 마감시간(15시 30분)부터는 24.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간당 평균 거래량은 9시부터 15시 30분까지 15.6억 달러, 이후에는 2.3억 달러였는데, 24시간 거래되는 다른 통화들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정부는 과거 안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던 외환시장을 개방해 경쟁적 구조로의 전환에 나섰는데, 제도개선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 국내은행의 역할이 중시된다.

외환당국은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과 연계된 선도은행 제도 개편 등을 통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성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궁극적 성과는 결국 외국인 투자자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이 결정하는 만큼, 현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접하는 국내 시장참가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장참가자 모두가 대한민국 외환시장과 자본시장 선진화의 대표선수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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