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69

  • 31.58
  • 1.22%
코스닥

762.13

  • 1.75
  • 0.23%
1/2

"유명 한우집, 잔반 쓰더라"...의혹이 사실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광주의 유명 한우 전문 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하다가 적발됐다.

지역 맛집으로 알려진 A 정육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한다는 의혹이 시민 제보와 방송사 보도 등을 통해 제기되자 광주 북구는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21일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북구는 A 정육식당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다수 확인했다.

A 정육식당은 선지, 김치, 기름장, 고추장 등 손님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다른 손님상에 다시 올렸다.

또한 부침가루, 다시마 등 일부 식재료의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주방에 보관했다. 조리 공간 청소 불량과 영업장 무단 확장 등도 적발됐다.

업주는 현장 점검에서 드러난 적발 사항을 모두 인정했다.

북구는 A 정육식당에 22일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을 처분하고 행정처분과 별개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