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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플라이텍(iFLYTEK), 창립 25주년 기념 AI 혁신 제품 3종 국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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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혁신적인 세 가지 제품을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Smart Translator, Smart Recorder 302 Pro, ScanTalk Pro이다.

아이플라이텍(iFLYTEK)은 중국 최초로 음성 인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알려진다. 2017년부터 두 번 연속으로 MIT Technology Review가 선정한 세계 50대 글로벌 스마트 기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환경에 적합한 AI 오픈소스와 오픈플랫폼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창립자 리우칭펑 회장은 “창립 이후 한국 파트너사인 주식회사 엑스오비와 함께 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아이플라이텍의 기술력을 한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엑스오비의 손석우 대표이사는 “아이플라이텍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한국 AI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플라이텍 제품이 타사 제품과 차별화됨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하며 2024년 6월과 7월에 걸쳐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Smart Translator는 0.2초 만에 번역 결과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디바이스로, 전 세계 주요 언어의 즉각적인 쌍방향 통역을 지원한다. 별도로 데이터로밍이 필요없도록 글로벌 데이터 카드가 내장됐으며, 음성인식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하다. 더불어 2년간 사용 가능한 무료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해 200개국에서 60개 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 언어의 장벽을 허물면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통로가 될 전망이다.

Smart Recorder 302 Pro는 실시간으로 5개 국어의 음성 녹음과 전사 타이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결과물도 즉시 저장이 가능하다. ScanTalk Pro는 한 번의 스캔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되는 정확도가 뛰어난 영어사전이다. 스캔 인식 정확도가 높고 언어의 양방향 스캔 번역 기능을 갖추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아이플라이텍(iFLYTEK)은 한국시장 진출과 협력사들과의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우 회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이 우리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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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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