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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국가비상사태 선언"…무더기 상한가 속출

윤석열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20일 저출산 관련주 '급등'…상한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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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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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 문제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면서 장 초반 저출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깨끗한나라우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1만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깨끗한나라도 29.96% 오르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 캐리소프트(+29.94%)와 아가방컴퍼니(+13.36%), 꿈비(+20.22%)도 급등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늘부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한다"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6.8%인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을 임기 내 50% 수준으로 높이고, 육아휴직 급여도 첫 3개월은 월 2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성의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이 가능한 자녀 연령을 8세에서 12세로 상향하는 한편, 2주씩 단기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 제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주에게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으로 월 12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임기 내 3세부터 5세까지 아이에 대한 무상 교육·돌봄 실현, 청약 기회와 신생아 특별공급 비율 확대, 결혼·자녀 세액공제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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