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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제작 앱, 전 세계 다운로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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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슈퍼센트가 제작한 '피자 레디'가 지난달 기준 전 세계에서 다운로드 1억 회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슈퍼센트에 따르면 '피자 레디'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운로드 건수가 급격히 증가해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모바일 앱 시장 조사 기관 앱매직 통계 기준 전 세계 게임 앱 다운로드 횟수 1위에 등극했다.

슈퍼센트는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퍼캐주얼 장르 전문 게임사로, '피자 레디'를 비롯해 '버거 플리즈'·'아웃렛 러시' 등을 출시했다.

슈퍼센트가 출시한 전체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달까지 총 5억 건을 돌파했다.


공준식 슈퍼센트 대표는 "단순한 매출 성장을 넘어서 글로벌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하이퍼캐주얼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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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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