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6월 제철 농산물인 초당옥수수와 감자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못난이' 농산물로,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에게 제철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못난이' 상품은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지지만 맛과 품질 면에서 이상이 없는 상품을 말한다. 크기와 모양이 불규칙한 과일과 채소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못난이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GS25는 이날 14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주도산 껍질을 손질한 '못난이초당옥수수2입'을 4,900원에, 16일부턴 노지 감자인 '못난이감자800g'을 2,500원에 선보인다.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근거리 쇼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초당옥수수와 감자를 시작으로 7월 찰옥수수와 자두, 8월 복숭아, 9월 햇고구마 등 제철 과일 및 채소들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 안정 및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못난이' 상품들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GS25는 매달 16일부터 말일까지 농축수산식품을 할인가로 선보이는 '프레시위크(Fresh Week)'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엔 델몬트프리미엄바나나6~8입 3,500원, 성주참외1KG 7,500원, 판란30입 7,900원, 비비고생선구이2종 5.600원에 1+1 등 약 50여 개 상품에 대해 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