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중계 객원 해설자로 나선다.
SPOTV는 7일 "JYP 박진영이 15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보스턴 셀틱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2023-2024시즌 NBA 챔피언결정전 4차전 중계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해당 경기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며 SPOTV 김명정 캐스터와 NBA 전문가 조현일 해설위원이 박진영과 함께 중계석에 앉는다.
박진영은 SPOTV를 통해 "NBA는 내 삶의 동기부여이자 영어 공부"라며 "르브론 제임스는 날 알지 못하지만, 나는 제임스가 농구를 먼저 그만둘지, 내가 노래를 먼저 그만둘 지 매일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에 대해 "보스턴이 7차전 승부 끝에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