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MZ세대 "정주여건만 잘 갖춰지면 비수도권도 거주"

2030세대 600여명 조사... 非수도권 거주시 우선 고려 요인 ‘정주여건(41.2%)//
상의, “정주여건 업그레이드해서 젊은세대 非수도권 거주 유인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MZ세대 "정주여건만 잘 갖춰지면 비수도권도 거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30, 즉 MZ 세대는 교통, 주거환경, 편의시설과 같은 ‘정주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면 비수도권 거주도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대한상의 소플(소통플랫폼)을 통해 수도권, 비수도권 거주 2030 세대 600여명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싶은 도시’를 조사한 결과, 비수도권 거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도권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정주여건’이라는 응답이 4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활여건 및 인프라가 맞으면 꼭 수도권을 고집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비수도권 2030을 대상으로 수도권 이주 의향에 대해선 '의향이 있다’(36.5%), ‘의향이 없다’(38.6%), ‘잘 모르겠다’(24.9%)로 나타나 3명 중 1명 이상이 수도권으로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선호도는 20대가 44.6%로 30대(38.9%)보다 높았다.

    반대로 수도권 거주 2030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이주 의향을 물어봤더니 ‘의향이 있다’(31.7%), ‘의향이 없다’(45.7%), ‘잘 모르겠다’(22.6%)로 나타나 역시 3명 중 1명이 비수도권으로 이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존 통념과 다소 차이가 있는데, MZ 세대는 자신의 삶의 기준에 부합한다면 수도권이냐 비수도권이냐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수도권으로 이주하고 싶다고 응답한 2030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중 어떤 조건이 충족되면 비수도권에 남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편리성’이 50.9%로 가장 많아 교통 편리성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