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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장애인고용공단, 릴레이 캠페인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주년...7월31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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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장애인고용공단, 릴레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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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국민 장애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법 및 시행령에 전국의 모든 1인 이상 사업주와 근로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8년 5월 법정 의무교육화된 이후 5년간 정부와 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방식, 교육콘텐츠, 교육플랫폼을 만들고 실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전문강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까지 인식개선교육 활동을 하는 전문 강사는 5,611명으로 이중 장애인 강사는 21.1%(1,184명)이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문화예술과 연계한 문화체험형 인식개선 교육은 3년간 6만1,682명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만족도 98.6%로 장애인 인식개선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법정의무교육 6주년을 맞아 '다양성을 가능성으로 만드는 우리,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당장 이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행사를 시작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챌린지를 확산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더 많은 국민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의미를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서로 마음이 연결돼 차별은 없애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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